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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엔 삼계탕?" 모바일 치킨쿠폰 제공 직장 늘어
2022.07.29

초복날 삼계탕 대신 임직원 복지 선물로 모바일 치킨쿠폰을 제공하는 직장이 증가했다.


기업 전용 모바일쿠폰 발송 플랫폼 센드비가 29일 발표한 ‘올해 7월 초중순의 발송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모바일 치킨 쿠폰 발송량이 16일 초복을 앞둔 14일과 15일에 집중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센드비에 따르면 초복 주간인 11일부터 17일 사이의 치킨 발송 건수는 직전 주간인 4일부터 10일 사이의 치킨 발송 건수 대비 35% 급증했다. 반면 커피 쿠폰, 편의점 이용권, 백화점 상품권 등 다른 인기 품목들의 발송량은 전주와 비교했을 때 별반 차이가 없거나 상승폭이 크지 않았다.

특히 초복 전날인 15일 금요일의 발송 건수는 당월 초중순 일일 발송 건수 중 가장 높은 발송량을 기록해 일일 발송 건수 평균보다 무려 4배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센드비는 코로나 이후 조직 문화가 변화하면서 기업 구매 담당자들이 복날 대표 요리인 삼계탕 이외에도 대중적인 닭 요리인 치킨을 직원 선물로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재택 근무와 탄력 근무 제도의 보편화로 조직원 전원이 한 자리에 모이는 일이 드물어지면서 삼계탕 회식에 대한 지원보다는 치킨 배달 쿠폰을 개별 발송하는 것으로 복날 복지를 대체했다는 해석이다.

모바일쿠폰에 익숙한 MZ세대들이 직장 내 주류로 자리잡은 만큼 모바일로 간편하게 주문해 먹을 수 있는 치킨 쿠폰이 센스 있는 복지 선물로 인식되고 있다고도 분석했다

센드비는 기업고객을 위해 말복까지 ‘원기 회복 복날 선물 모음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인기 치킨 브랜드 상품들로 구성됐으며, 최대 12%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된다. 한편 모바일쿠폰 기업 ‘윈큐브마케팅’이 운영하는 센드비는 임직원 복지, 거래처 감사, 설문조사, 이벤트 경품용 등으로 모바 일 쿠폰을 대량 발송하려는 기업 구매 담당자를 위한 플랫폼이다

문 보기 :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7/29/202207290189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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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록 기자 jsro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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