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큐브마케팅, 상반기 영업익 17.6억원…작년 연간 실적 웃돌아
매출 83.3억원·순이익 18.9억원…‘센드비’ 거래액 26% 증가
IT조선 · 입력 2026.09.18 15:32
![[윈큐브마케팅 보도자료] 윈큐브마케팅, 상반기 영업이익 17.6억원…역대 최대 반기 실적_0918](https://img.giftting.co.kr/wincubemkt/file/board/20260922/20260922114144_678610.png)
윈큐브마케팅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서는 성과를 냈다. 수익성이 낮거나 정산 위험이 큰 거래를 줄이고 국내외 모바일쿠폰 플랫폼을 키운 결과다.
모바일쿠폰 전문기업 윈큐브마케팅(대표 김성필)은 2026년 상반기 매출 83억3000만원, 영업이익 17억6000만원, 당기순이익 18억9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약 21.1%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10억7000만원보다 64.5% 많은 결과다. 당기순이익도 지난해 연간 3억2000만원을 6개월 만에 넘어섰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이다.
윈큐브마케팅은 2024년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에 따른 손실을 반영한 이후 사업 구조를 수익성 중심으로 바꿨다. 저수익·고위험 거래를 정리하고 거래처별 정산 조건을 손봤다. 인력 재배치와 업무 자동화로 운영 비용도 줄였다.
실적 개선에는 핵심 플랫폼의 성장도 기여했다. 국내 모바일쿠폰 발송 플랫폼 ‘센드비’의 상반기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수신자가 상품을 직접 선택하는 ‘비초이스 쿠폰’과 인스타그램 DM 발송 등 기업 고객용 기능을 늘린 영향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해외 디지털 기프트카드 플랫폼 ‘기프트로넛’의 유료 고객 수도 같은 기간 149% 늘었다. 해외사업개발 부문 거래액도 전년 동기 대비 300% 증가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4배를 기록했다.
윈큐브마케팅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코딩 보조 도구를 도입하는 등 전사적인 인공지능 전환(AX)도 추진하고 있다.
윈큐브마케팅 관계자는 “2024년 티메프 사태의 위기를 경영 체질 개선의 기회로 삼아 수익성 중심 구조를 구축했다”며 “올해 하반기에도 전사적 AI 전환(AX)을 가속화해 플랫폼 경쟁력과 운영 효율을 강화하고, 외형 성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